- 클래식
- 서울특별시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3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공연기간
2022.08.30
공연시간
100분(인터미션 15분)
관람연령
8세이상 관람가능
공연시간 정보
예매가능시간: 관람 1시간 전까지
2022년 8월 30일(화) 19:30
공지사항
※ 본 공연의 좌석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을 준수하여 최대 2연석까지 앉고 한 칸을 띄우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연석 중 일부 좌석만 선택하신 예매자 분은 옆 좌석에 타인이 착석하실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공연 당일 예매 취소/변경은 불가합니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 방침이 변경 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매 시 참고 바랍니다.
할인정보
- 10인 이상 단체 구매 할인 / 할인율: 10% (전등급) / 인터파크 전화예매 1544-1555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미지참시에는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한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김영욱 &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3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2021년, 4년 만에 선보였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슈베르트> 무대는 그의 깊어진 음악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자리였다.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이번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독일 레퍼토리에 정통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함께한다. 총 10곡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각기 뚜렷한 개성을 드러내며 베토벤만의 뛰어난 독창성을 보여준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에서는 각 시기별로 그의 음악 양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모차르트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초기의 소나타들과, 그의 활력 넘치는 개성이 잘 드러나는 중기의 소나타, 그리고 낭만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향이 드러나며 정형화된 구조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양상이 나타나는 후기 소나타들까지.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만들어낼 사운드에 주목해보자.
L. V. Beethoven
루트비히 판 베토벤
Violin Sonata No.3 in E-flat Major, Op.12 No.3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12-3
Violin Sonata No.6 in A Major, Op.30, No.1
바이올린 소나타 6번 가장조 작품번호 30-1
-Intermission-
Violin Sonata No.9 in A Major, Op.47 'Kreutzer'
바이올린 소나타 9번 가장조 작품번호 47 ‘크로이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Young-Uk Kim, Violinist
‘폭발력 있는 연주와 관객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이성주의 사사 아래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크리스토퍼 포펜의 사사 아래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쥬네스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윤이상 국제 콩쿠르 3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영국 위그모어홀, 비엔나 무직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 등과 같은 세계 굴지의 홀에서 초청되어 연주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ARD 국제 콩쿠르 2위, 대원음악상 신인상 수상,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분야 최우수상,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 수상, 벽산음악상을 수상하며 노부스 콰르텟의 입지를 견고히 하였다.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헝가리 체임버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등 국내외 유명한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객원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손정범 Jeung Beum Sohn, Pianist
피아니스트 손정범은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서도 심사위원 만장 일치로 1위에 올랐고, 해당 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최초 우승을 거뒀다. 모차르트 고전주의부터 차이콥스키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매료시켰고,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 전역에 끊임없이 연주 요청이 쇄도한다. 2019년 4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한 손정범은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흐르는 음악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ARD 콩쿠르와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부상으로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보훔, 아헨을 아우르는 독일 리사이틀 투어를 완료했고 아헨 공연 실황은 CD(게뉴인 레이블)로 녹음 발매됐다. 한국에선 롯데콘서트홀에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했고 2020년 8월 서울시향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