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 서울특별시
김도연 귀국 첼로 독주회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공연기간
2022.09.04
공연시간
95분(인터미션 15분)
관람연령
8세이상 관람가능
공연시간 정보
예매가능시간: 관람 1시간 전까지
2022년 9월 4일 일요일 오후 2시
공지사항
※ 본 공연은 예매 티켓 배송 및 예술의전당 서비스플라자 방문구매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현장수령만 가능합니다.
할인정보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미지참시에는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한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 초등학생 본인 50% (생년월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 현장 제시)
- 중.고.대학생 본인 50% (대학원생 제외 / 학생증 현장 제시)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어둠에서 빛으로!"
첼리스트 김도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우리들의 일상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한다.
고전부터 현대 살아있는 작곡가의 작품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폭넓은 시대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 작곡가 케빈 풋츠의 'Air for Cello and Piano'에서는 높은 음역대를 오가며 아름답게 연주되는 서정적인 첼로와 피아노의 선율로 따스함을 느낄 수 있고 가곡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휴고 볼프와 슈베르트의 곡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음악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볼프 가곡의 장점은 시다'라고 할 만큼 시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는 볼프의 작품에서는 음악으로 시를 유연하게 구사해 냄으로써 관객으로하여금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고전시대 소나타 형식에서 많이 자유로워진 형태를 띄고 있는 쇼팽 소나타는 단조에서 시작하여 장조로 끝을 맺는다. 이로써 쇼팽의 애잔하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주는 3악장, 그리고 힘차게 끝나는 엔딩으로 밝은 미래를 염원한다.
[프로그램]
Hugo Wolf(1860-1903) Morike Lider: No.25 “Schlafendes Jesuskind”
Morike Lider: No.28 “Gebet”
Franz Schubert(1797-1828) Arpeggione sonata, D.821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etto
Intermission
Kevin Puts(1972-) Air for Cello and Piano
Frederic Chopin(1810-1849) Sonata in g minor for cello and piano, Op.65
I. Allegro Moderato
II. Scherzo - Allegro con brio
III. Largo
IV. Finale - Allegro
[프로필]
Cellist 김도연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첼리스트 김도연은 학구적인 면과 대중성을 함께 겸비하여 주목받는 솔리스트이자 앙상블 뮤지션이다. 그의 박사논문 “Paul Schoenfield's 'Refractory' Method of Composition: A Study of Refractions and Sha’atnez”는 유태인계 미국 작곡가인 ‘Paul Schoenfield’의 작품 Refractions와 Sha’atnez를 세계 최초로 심도 있게 분석, 연주 방향과 감상의 가이드를 제공해 현대음악까지 아우르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Yehuda Hanani, Alan Harris, 이재규, 김미정을 사사한 그는 Adrian Boyer Competition에서 학부 1년차에 우승을 거머쥐며 Bayview Music Festival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Michigan Grand Rapids Madura Scholarship Competition에서 우승하였다. 이외 수상경력으로 신시내티 음대 실내악 콩쿠르 입상,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and Strings Competition, 2018 Rome Grand Virtuoso Competition 1위 등이 있으며 Amit Peled, Peter Stumpf, Anne Martindale Williams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다.
2016년 뉴욕 카네기홀 Weill Recital Hall 초청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을 시작으로 Encounter With Music 챔버 시리즈에서 첼리스트 Yehuda Hanani 교수와 듀오 파트너로 The Acronym 바로크 앙상블과 협연하였고, 작곡가 Andre Hajdu의 KOHELET, Ecclesiastes 미국 초연 실황은 뉴욕 알바니 라디오에 중계된 바 있다. 2020년 카네기홀 Isaac Stern Auditorium 챔버 앙상블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21년 세르비아와 미국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맨하탄 Hudson Yard에서 개최된 축하 콘서트에 초청되었다. New York Artists Management, New Mexico Chamber Music Series, Lock Heaven Music Series등 다수의 초청 연주와 더불어 John F. Kennedy Performing Arts Center, DiMenna Center, Lefrak Concert Hall,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등 독주 및 실내악 연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최근 Dante Deo trio, Ensemble Evolve 소속으로 실내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Attempo Chamber Orchestra 수석, Queen City Chamber Orchestra 부수석, 코원필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부수석, Midland Symphony Orchestra 단원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현재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WCO) 부수석, Eastern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객원 수석으로 연주하고 있다.
신시내티 음악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 Conservatory of Music)에서 학사, 이스트만 음악대학(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신시내티 음악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 Conservatory of Music)에서 박사학위를 (Yehuda Hanani 실기 조교 역임) 전액 장학생으로 취득한 그는 The Paterson Music Project (El Sistema/저소득층 꿈나무 오케스트라), New Jersey Symphony Orchestra에서 첼로 강사 및 아티스트, Ocean County College에서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Berkshire High Peaks Music Festival의 실내악 지도교수, New York Artists International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