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공연기간
2022.09.17
공연시간
90분(인터미션 15분)
관람연령
8세이상 관람가능
공연시간 정보
예매가능시간: 관람 2시간 전까지
2022년 9월 17일(토) 오후 5시
할인정보
- 청소년(만7세~만24세/신분증지참) 20% : 신분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50% : 동반 1인까지 할인가능 /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의사상자증(미지참시 차액지불)
- 서울시향 후원회원(아티스트, 프린스펄, 컨덕터, 마에스트로), 무료회원 10% (1인4매까지)
- 서울시향 회원(만7세~만24세) 40% : 본인에 한함/신분증 지참
- 보건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의료기사, 약사/한약사, 간호조무사 등) 20% : 동반 1인까지 할인가능 / 의료 기관이 명시된 본인 사원증 또는 신분증&명함으로 확인(미지참시 차액지불)
- 10인 이상 단체 10%, 30인이상 단체 20%, 50인 이상 단체 30% : 인터파크(1544-1555) 전화 예매 시
2022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VI
Chamber Series VI
2022년 9월 17일(토) 오후 5시 세종체임버홀
Saturday 17th September, 2022 5PM Sejong Chamber Hall
바이올린 웨인 린, 신아라, 최해성, 김민정
Wayne Lin, Arah Shin, Haesung Choe, Minjung Kim, violin
비올라 안톤 강, 김선영
Anton Kang, Sunyoung Kim, viola
첼로 장소희
Sohee Chang, cello
피아노 미정
pianist to be announced
프로그램
드보르자크, 3중주 C장조
Dvorák, Terzetto in C major, Op. 74
야나체크, 현악 4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
Janácek, String Quartet No. 1 “Kreutzer Sonata”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
Beethoven, Violin Sonata No. 9, Op. 47 in A major “Kreutzer”
<공연 상세 정보>
서울시향 하반기 시즌의 두 번째 실내악 공연의 테마는 ‘크로이처’이다. 이날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작곡된 베토벤의 ‘크로이처’는 그가 작곡한 아홉 번째 바이올린 소나타로 가장 화려하고 강렬하며 진지한 무게를 과시한다. 하지한 ‘크로이처’란 제목은 의외의 반전 에피소드를 품고 있다. 베토벤은 이 곡을 영국의 아프로큐반 혼혈 바이올리니스트 조지 브리지타워와 함께 초연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여자 친구를 비난하자 베토벤은 마음이 상한 나머지 그와 절교하고 이 곡을 생면부지의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로돌프 크로이처에게 뜬금없이 헌정했다. 정작 크로이처는 이 소나타를 “난폭하고 이해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톨스토이가 1890년 출판한 동명의 소설 『크로이처 소나타』는 이 작품이 지닌 내적 폭력과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한껏 부각시키며 소설 전개에 십분 활용하는데, 야나체크의 현악4중주 제1번 ‘크로이처 소나타’는 바로 톨스토이의 동명의 소설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이다. 한편 이날 공연의 서두는 야나체크와 함께 체코 민족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체토가 장식한다.
R 50,000/ S 30,000/ A 10,000